국내정치사

역사칼럼 3편 : 보수 우파 거인들이 가졌던 유전병에 대해 알아보자

칼럼깎는노인 2022. 1. 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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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의 원조, YS

 

 

YS. 모든 보수우파들의 시조거인이자. DJ랑 같이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세우기 시작한 인물이다.

 

 

 

박정희 정권을 몰락을 가져온 부마항쟁의 시작을 알렸으며,

 

 

 

정권을 잡자마자 전두환에게 사형선고를, 노태우에게 22년형을 선고한다.

 

 

 

YS는 DJ와 더불어 심각할 정도로 대중의 인기에 집착한 정치인이었는데,

 

 

 

동시에 심각할 정도로 '상남자' 병을 앓고 있었다는 특징이 있다.

 

 

 

 

 

 

 

YS는 민주주의를 사랑했기 때문에 수 많은 민주인사들을 채용하는데

 

 

 

이 때 발굴된 인물들 중 정게가 익숙히 아는

 

 

 



5공 잔존세력인 신군부들의 평화의 댐, 율곡사업 감시 및 전두환 노태우 서면조사, 전현직 장성들과 고위관료를 구속시키고

 

중앙정보부의 후신인 '안기부'까지 털어버린 전설의 감사원장 이회창 옹



 

 

 

 

 

MB가 민주인사 출신이라는 사실은 언제나 패션좌파와 패션우파 양 쪽다 놀라게한다.

 



 6. 3 항쟁을 주도하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

 

 

 

 

 

 

 


 모래시계 검사


5공의 책사 박철언 구속 및 전두환 가족 수사를 도맡았던 신군부 세력 척결자 홍준표  

 

 

 

 

 

 

 


변호사 노무현은 굉장한 사람이었다.

 

 

좌파 친노계의 시조거인이자,  부림사건 변호 및 5공 청문회 스타 노무현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세우는데 공을 세운 이들을 우리는 YS키즈 중 '민주계'라고 부른다

 

 

 

 

그가 데려온 YS키즈들은 하나같이 그의 영향을 받아 'YS블러드'라는 심각한 유전병을 앓고 있는데

 

 

그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오늘은 그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우리가 이 유전병을 알아보기 전에 우리는 먼저 YS가 앓았던 고질병을 알아야한다.

 

 

YS는 앞서 말한, 그 특유의 상남자 병으로 인해, 두 가지 임상증상을 보였는데,

 

 

1. 미친 사람처럼 행동했다.

 

 

2. 말을 존나게 막했다.

 

 

 

 




저번에 우리는 YS가 DJ한테 밀린다고 신군부, 구군부 세력이랑 손잡고 3당 합당 한 다음에 DJ랑 내외로 짜고 뒤흔들어

 

 

 

자기 당을 고로시 시킨다음, 국민들한테는 이게 다 군부세력들 책임이라고 여론 조성을 한 뒤,

 

 

 

물태우한테 가서 나 대선주자 안시켜주면 탈당하고 DJ 밑으로가서 DJ 대통령 만들꺼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협박한 뒤,

 

 

 

대선에서 이기고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5.18 특별법을 제정하여 노태우한테 22년 형을, 전두환한테 사형 선고를 때려

 

 

 

군부한테 빅 엿을 날린 미친 인간이는 것을 배웠다.

 

 

 

 





 

YS의 두번째 특징은 말을 진짜 존나게 막했다는 거다.

 

 

 

전두환과 초대된 자리에서

 

 

"전두환이는 왜 불렀노. 쟈는 대통령도 아니데이. (본인이 5.18 특별법으로 사형선고 때렸기 때문에) 

 

 

죽어도 국립묘지 못 간다"며 존나 약올리는 건 기본이고

 

 

 

전두환이 와인 좀 더 달라고하자 "청와대에 술 처먹으러 왔냐"고 소리를 존나게 고래고래 지른다.

 

 

더 웃긴건 자신한테 사형선고를 때렸던 담당일진의 모습이 떠올랐는지 전두환은 이런 YS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구군부 시절부터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등 특유의 막말 명언은 전부 YS한테서 기인한다.

 

 

 

 

 

그리고 이런 YS의 모습을 보고 자란 YS키즈들한테서는 심각한 유전병의 증세가 나타난다.

 

 

바로,

 

 

1.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발언

 

 

2. 꼴받으면 정치은사까지도 들이박아버리는 성격

 

 

이 그들의 특징이다.

 

 

 

 

아까 언급한 것처럼 YS는 미친 또라이였는데, 그 모습은 인재 발굴에서도 나타난다.

 

 

 

보통은 인재 발견->충성 맹세->인재 기용이라는 절차를 밟는 인재 발굴작업을

 

 

 

인재 발견->인재 기용이라는 어메이징하고도 상남자스러운 스타일의 절차로 바꿔버리는데

(그래서 YS키즈를 분류할때, 충성하는 집단을 상도동계, 그냥 다 합칠 때는 범상도동계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YS키즈들은 꼴 받으면 여기저기 들이박는 분노조절장애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그 첫타는 노무현이다.

 

 

 

분명히 YS가 3당합당의 진의에 대해 설명했을텐데도

 

 

 

노무현은 3당합당은 민주적 절차에 반하는 행위라며, 군부랑 절대 섞일 수 없다면서 YS를 들이박고는

 

 

 

그대로 자기 세력을 이끌고 탈당. 친노세력의 전신인 '꼬마민주당'을 창당한다.

 

 

 

이거 노무현이 특이한거 아니냐고?

 

 

 




그 다음 타자는 이회창 옹이다.

 

 

 

이회창 옹은 감사원장 시절에 노태우, 전두환, 심지어 안기부까지 존나게 털어먹는데 

 

 

 

청와대까지도 감사하겠노라가 그의 포부였다.

 

 

 

여기서 상남자 병에 걸린 YS는 자기를 감사하겠다는 이회창 옹을 보고 "그래 남자가 그 정도는 해야지, 그리고 진짜 남자라면 그런 남자도 품어야지!" 라며 이회창 옹을 국무총리 임명까지 한다.

 

 

 

그리고 이회창 옹은  그때부터 YS를 존나게 들이박기 시작한다.

 

 

 

YS의 측근들에게 호통을 치는가하면(YS와 DJ는 가족비리와 측근비리가 굉장히 심했다.)

 

 

 

 

지금은 식물인간 포지션인 국무총리의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면서 진짜로 YS를 줘패기 시작한다.

 

 

 

당연히 YS입장에서는 자기가 정계에 입문시킨 키즈가 자기를 들이박고 있으니 이회창 옹을 해임시키려하는데

 

 

 

이회창 옹은 허울뿐인 직책은 자기가 먼저 사임하겠다며 이 둘은 끝까지 자강두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보면 이회창 옹의 정치인생은 여기서 끝났을 것 같지만,

 

 

 

이 후,

 

 

 

 

무궁화 열차 전복사고, 성수대교 붕괴, 당산 철교 붕괴, 대구 가스폭발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측근비리, 아시아 외환위기로 인한 IMF 사태까지

 

 

 

YS의 지지율이 5%를 달성하는 둥

 

 

 

하늘이 노한듯한 초 레임덕 현상을 겪으면서

 

 

 

YS에게 들이박았던 YS키즈 이회창 옹은 대권주자까지 떡상한다.

 

 

 

 


시발 이게 뭐야 나도 무서워 ㅋㅋㅋㅋ

 

물론 이 대선은 좌파 우파 모두에게 마땅히 흑역사로 남아야할 대선일 것이다.

 

 


YS 정부에 쫓겨나 해외를 떠돌다가 돌아와 DJP 정부 합류 이후, DJ 때 국무총리까지한 군부 세력 박태준 포스코 전 회장

 

정계은퇴를 번복한 DJ는 꼭 대통령이 되겠다고 YS처럼 구군부, 신군부를 흡수. DJP 정부를 결성하며

 

 

표심을 호소했으며, 

 

 

 




마찬가지로 피닉제의 개씹트롤링과 YS가 데려온 민주계들이 이회창을 비토하면서

 

 

이회창 옹은 어쩔 수 없이 3당 합당 후 남아있던 민정계같은 군부세력의 지지를 받으며

 

 

이회창계 형성. 

 

 

이렇게 좌파, 우파 양당의 군부청산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것은 민주계의 후신인 '친이'가 '친박'과 치고받은 친이친박대전과 더불어

 

 

우파궤멸의 단초가 된다.

 

 

 

 




 

5% 지지율이라는 사상초유의 레임덕 현상과 DJ와 이회창이 만들어내는 전-노 사면론 때문에

 

 

 

YS의 임기 말, 결국 전두환과 노태우는 사면된다.

 

 

 

YS는 이 후에 회고록에서 어차피 사면할 생각이었다고 하지만

 

 

 

YS와 상도동계 보수 민주인사들이 전두환한테 보여준 적개심이나(신속한 사형선고)

 

 

 

이회창 옹의 행동,

 

 

 

국제적인 시각이 들어간 노벨평화상이 DJ한테 주어진 것을 보았을 때,

 

 

 

맥락적으로 YS가 전-노 사면에 커다란 결정력이 있었다고 보긴 힘들다.

 

 

 




 

뭐, 이회창 옹은 그 특유의 엄정함과 부패척결로 민정계같은 군부 후신 세력들을 

 

 

 

잘 다루고 억제하여 보수 측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한나라당'을 만들어냈지만,

 

 

 

노무현 '탄핵폭풍'과 '죽음'으로 정계의 군부세력 정풍청산 및 결과적으로 결집하게된 친노세력과 운동권 좌파들이 민주화의 정당성을 먼저 가져간 것을 보았을 때,

<이것이 필자가 노무현의 '죽음'을 민주화 정신의 방점으로 보는 이유이다. 민주화의 시초는 YS와 DJ이고 그 정점은 시민들의 6월 항쟁이지만>

 

 

 

그리고 '친박'이라는 기괴한 집단이 생긴 것을 생각할 때,

(모든 친박계 의원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박근혜 탄핵 사태 때, 진짜 정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친박계들도 많았다)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우파와 좌파의 승패의 결정적 요인은 우파는 낡은 정치들을 억제하여 다룰 수 있다고 믿었고, 좌파는 노무현의 '죽음'을 통해 잘라냈다는 점이다.

 

 

 

 

 

우리의 영원한 저평가 아이돌 MB의 YS유전병은 친이 친박 대전과 더불어 따로 알아보기로하고

 

 

우리는 이러한 YS키즈들의 유전병을 알아보고나면 

 

 

우리의 홍할배가 왜 이렇게 막말 논란에 서있는지, 

 

 

가끔 당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은 왜 하는지 더욱 이해하기 쉬워진다.

 

 

 




 

홍준표의 거침없는 언행은 홍이 오랫동안 앓았던 YS 유전병의 일부이며,

 

 

 

 

 

홍준표의 행동들은 꼴받으면 행동하는 YS 유전병의 증상이다.

 

 

 

 

실제로, 홍준표가 무계파라고 불리는 이유가 이 유전병 때문인데

 

 


이회창 옹의 아들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 병풍사건을 일으켰으나, 모든 게 조작이었던 사건의 주범.

 

민주계가 이회창 옹한테 거리를 뒀는데도, 나중에 노무현과의 대선 때 나서서 이회창 옹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풀어냈으며 (근데 웃긴게 이회창계가 아님)

 

 

같은 민주계로 절친한 MB에게 법무부 장관직을 달라고, 검찰개혁하겠다고 하다가 환경부장관 소리를 듣고 빡쳐서 거절하며(이래서 친이계도 아님)

 

 

 

노무현 수사 때는 "구속 할꺼면 빨리 구속하든가, 모욕만 준다며" 역으로 노무현을 비호하기도 하는 둥

 

 

같은 편을 들이박는 성질은 덜 하지만, 그야말로 YS 유전병의 전형적인 증세가 아닐 수 없다.

 

 

 

원본 2021. 11. 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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